국가무형문화재 116호 화혜장, 인간문화재, 전통꽃신
국가무형문화재 116호 화혜장 보유자 황해봉선생님입니다. 화혜장이란 조선시대 전통신을 만드는 장인으로, 조선시대 신목이 있는 신발인 화(靴)를 제작하는 ‘화장’과 신목이 없는 신발인 혜(鞋)를 제작하는 ‘혜장’을 합쳐서 화혜장이라 부릅니다. 옛날 화혜장들은 지금의 종로구 혜화동 일대에 모여 살았으며, 황해봉선생님은 5대째 집안이 서울에서만 화혜장 일을 하는 뿌리깊은 화혜장 가문이며 중요무형문화재 37호인 조부님에 이어 황해봉 선생님은 현재 국가무형문화재 116호 화혜장 보유자로 지정돼있습니다.